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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도시개발 호황 국면을 맞으며 인구 50만 자족도시 조성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25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개발은 신정호지구, 온천지구, 월천지구 3개 지구를 준공했으며 올해는 풍기역지구, 탕정2지구 등 14개 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은 3개 지구(싸전지구, 풍기역지구, 모종샛들지구)며 LH가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은 1개 지구(탕정2지구)다.
또 민간이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은 신인지구, 용화남산2지구, 배방휴대지구, 배방갈매지구, 모종1지구, 모종2지구, 북수(이내)지구, 신도시센트럴시티, 탕정지구, 배방창터지구 등 10개 지구다.
14개 지구의 계획상 인구를 합하면 약 13만5000명의 계획인구가 추산된다.
외부유입률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지만 현재 33만명인 아산시의 인구에 도시개발사업으로 수용되는 인구를 단순 합하면 46만명이, 산업단지 및 탕정삼성단지 등으로 유입되는 종사자와 가족인구를 합하면 50만명이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시개발 담당부서인 시 개발정책과는 도시개발사업이 많다 보니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도시개발사업의 사무량도 폭증하고 있지만 민간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의 행정처리 및 검토에도 매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명노헌 시 개발정책과장은 “도시개발이 뜨거운 이때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하다”며 “50만 인구가 쾌적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