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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민간 전문기관과 우수한 성장전략 가진 인수합병 기업 경쟁력 확보 뒷받침할 것”

김학도 “민간 전문기관과 우수한 성장전략 가진 인수합병 기업 경쟁력 확보 뒷받침할 것”

기사승인 2020. 11. 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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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삼일회계법인·한국M&A협회·벤처기업협회와 '중소기업 인수합병(M&A)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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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5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 삼일회계법인, 한국M&A협회, 벤처기업협회와 중소기업 인수합병(M&A)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협약서를 서면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중진공과 협약을 체결한 4개 민간 전문기관은 중기부에서 지정한 인수합병(M&A) 지원센터로 그간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 진행과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절차 지원을 통해 (인수합병)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업무협약 체결로 향후 중소기업의 인수합병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수합병) 중소기업의 적극적 수요 발굴과 종합적 지원 정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진공은 협약기관에서 추천한 ‘신사업 분야 진출’ 인수합병 기업에게 사업전환자금, 컨설팅, 수출, 기술개발 등을 이어달리기식으로 지원한다. 신사업 분야 진출 기업은 새로운 업종으로 사업을 전환 또는 추가하는 기업으로 중진공의 사업전환계획 승인 후 5년간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인수합병 지원센터에서는 기업 수요 발굴 이외에도 기관별 특성에 맞춰 투자연계, 회계·세무 자문, 실무교육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인수합병를 지원하는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은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은 아직 활발하지 않고 중소기업은 유동성 공급의 한계로 성공 확률이 낮은 편”이라며 “중진공은 민간 전문기관과 손잡고 우수한 성장전략을 가진 인수합병 기업의 선제적 사업전환과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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