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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년 연속 전북도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정

고창군, 2년 연속 전북도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0. 11. 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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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기반인프라, 행정과 기업체의 협업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창'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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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청 청사 전경/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전북도의 투자유치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군은 시·군 투자유치 평가(투자유치 실적,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지방비 보조금 지원, 우수사례 및 사업노력도 등 4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MOU체결 건수, 투자유치활동 건수 등 투자실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투자기업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앞서 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경제침체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도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1개 기업과 입주계약,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투자금액 2480억원, 고용인원 1362명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

군은 산, 들, 바다, 강, 갯벌이 모두 있어 신선한 원재료 조달이 쉽다. 또 수박, 복분자, 멜론, 고구마, 땅콩 등 타 시·군에선 쉽게 시도할 수 없는 특작작물이 재배되면서 ‘특별한 맛’을 선보이려는 식품기업들의 안정적인 테스트베드가 돼 주고 있다.

여기에 군 단위로는 드물게 고속도로 IC가 3곳(선운산·고창·남고창)이나 있어 유통이 편리하고, 대도시 소비처(광주, 전주 등)도 근처에 있어 식품산업의 최적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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