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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2020 한·독 기술교류 워크숍’ 개최

이노비즈협회, ‘2020 한·독 기술교류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20. 11. 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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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는 24일 서울 라마다호텔 루나홀에서 ‘2020 한·독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 기업이 독일 현지 프라운호퍼 연구소 관계자들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제공=이노비즈협회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는 25일 서울 라마다호텔 루나홀에서 ‘2020 한·독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는 2016년 5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며, 협회는 2017년부터 프라운호퍼연구소와 협력해 매년 기술세미나와 워크숍 등을 공동 개최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연구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실시간 방식으로 진행됐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진과 국내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기업 1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프라운호퍼 IFF의 기술과 사업 소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독일, 유럽 주요 현황,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한 한국 기업의 디지털 전환 분야의 협력을 주제로 프라운호퍼 연구진들과의 활발한 논의도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최재호 덕일산업 이사는 “2021년부터 전기차용 시트와 배터리워머를 양산하기 위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프라운호퍼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차 분야의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홍창우 이노비즈협회 전무는 “독일은 2011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가장 체계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 평가된다”며 “이번 온라인 기술 워크숍을 통해 우리 혁신기업이 디지털 뉴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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