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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2020 중소기업경영혁신대회’ 개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2020 중소기업경영혁신대회’ 개최

기사승인 2020. 11.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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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0 중소기업경영혁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중소기업경영혁신대회는 경영혁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혁신사례를 전파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희망을 전함과 동시에 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했다. 특히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나온 1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년을 위한 ‘비전 2030’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영혁신 유공자(18명)와 2020 중소기업경영혁신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11개)에 대해 포상을 시상했다. 정부에서는 경영혁신 유공자와 우수기업에게 산업포장(1명), 대통령 표창(1명), 국무총리 표창(2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9명)과 상장(8개)을 수여했다.

아울러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서도 이사장 표창(5개)을, 메인비즈협회에서 상장(3개)을 수여했다. 이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강연도 진행했다.

2020 경영혁신경영혁신공모전 대상 기업인 김용한 이루다 대표가 경영혁신 사례를 발표해 기업 현장에서 이뤄지는 경영혁신의 좋은 본보기를 소개했다. 또한 우리나라 최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조찬 세미나인 ‘굿모닝CEO학습’ 100회를 맞이해 정성훈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이 ‘무엇을 혁신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영혁신 현황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비즈니스혁신과 O2O(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혁신을 통해 2013년 매출 82억원에서 5년 만에 2018년 960억원의 스케일업에 성공한 박용준 삼진인터내셔널 대표가 ‘어묵 3대가 이야기하는 삼진어묵의 성장과 도전’라는 주제로 강의를 선보였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은 “디지털 경제시대에 우리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기술혁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혁신, 마케팅혁신, 인사혁신, 조직혁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경영혁신 활동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중소기업 경영혁신 촉진법안’이 발의된 상태로 법이 하루빨리 제정돼 중소기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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