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남규리 “씨야 재결합, 소속사 합의 못 이뤄 불가능…팬들에 죄송”

남규리 “씨야 재결합, 소속사 합의 못 이뤄 불가능…팬들에 죄송”

기사승인 2020. 11. 25. 11: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0032501002849700156521
배우 겸 가수 남규리 측이 씨야의 재결합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씨야 이보람(왼쪽부터), 남규리, 김연지 /사진=냠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난다긴다, 모스트웍스
배우 겸 가수 남규리 측이 씨야의 재결합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남규리 측은 25일 “남규리는 씨야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각 소속사들이 활동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규리는 현재 소속사가 없고, 드라마 촬영은 12월 초 종영될 예정이라 씨야의 활동에 지장이 없다. 이후 씨야 활동 관련해서 질문은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3인조 여성 발라드 그룹 씨야는 2006년 ‘여인의 향기’로 데뷔해 인기를 누리다 2011년 1월 해체했다. 이후 남규리는 배우로 전향하였고, 김연지와 이보람 또한 솔로가수로 활동하는 등 각자 다른 모습으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세 사람은 지난 2월 JTBC ‘슈가맨3’를 통해 9년만에 씨야의 모습으로 등장한 바 있다. 이후 재결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멤버들은 씨야의 프로젝트 앨범을 4~5월 중으로 발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각 소속사들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해 씨야의 새 앨범을 만날 수 없게 됐다. 남규리는 현재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 출연 중이며 김연지, 이보람은 각각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