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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신 소득작목 발굴사업에 ‘고수’채소 선발

장수군, 신 소득작목 발굴사업에 ‘고수’채소 선발

기사승인 2020. 11. 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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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향신채소 중 하나인 ‘고수’
전북 장수군이 돈 버는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농림축산 15개 경쟁품목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신채소 우수 품종 선발 및 재배기술 확립 연구사업이 순항 중이다.

장수군은 경쟁우위 특화작목 집중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전북도 농업기술원과 최근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는 향신채소 중 하나인 고수의 우수 계통을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이 선발한 고수의 경우 경지면적이 작아 소면적 집중화가 가능해 노동 인력 고령화 문제 해결의 장점이 있다.

또 해발 고도가 450m에서 자란 장수 고수는 평지에 비해 식감이 좋고 향이 진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고 장수 한우와 함께 특색 있는 향신채소와 세트상품 구성으로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 및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2021년 시범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김성수 센터장은 “새로운 소득작목의 지속적인 발굴로 돈버는 농업·농촌,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건설을 위해 소득작목 연구 및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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