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대한노인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노인지원재단 제2차 이사회에서 이사진들이 기념촬영 했다. 정운찬 전 총리(압줄 왼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황인한 신임 이사장, 이 심 전 대한노인회장, 김재현 이사, 오제세 대한노인회 수석부회장, 윤부남 이사, 이형술 부회장, 박병용 이사, 유을상 이사, 이점상 감사, 김동진 이사/감사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노인회
노인지원재단은 지난 24일 대한노인회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제2차 노인지원재단 이사회를 개최해 제4기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이사회는 강갑구 이사장 및 일부 이사의 사임으로 개최하게 됐으며 회의는 인사말, 전차이사회 의사록 승인, 부의안 심의, 신임 이사(장)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김 회장은 “노인지원재단을 탄탄한 노인복지단체로 성장시킨 여러 이사님들의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재단이 노인복지향상에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제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 이사장은 “이 심 회장께서 재단을 출범시키는 과정을 옆에서 바라본 저로선 중책을 이어 받는 것이 송구스럽기도 하고 가슴 설레기도 한다”며 재단을 더 한층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이 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850만 노인들이 1000원씩 내 만든 노인지원재단은 대한노인회 조직을 활용, 전달체계가 확실해 국고를 투명하게 사용하고 있고 정운찬 전 국무총리, 송인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이상희 전 내무부장관 등 화려한 경력의 이사진을 두루 갖춘 특별한 재단”이라며 “이 자리에서 이사장과 이사진 선임을 계기로 재단이 새롭게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