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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유명산·아세안휴양림에 ‘세계 산림총회’ 포토존 설치

산림청, 유명산·아세안휴양림에 ‘세계 산림총회’ 포토존 설치

기사승인 2020. 11. 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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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유명산자연
유명산자연휴양림에 설치된 포토존./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수도권에 위치한 유명산(경기 가평)·아세안(경기 양주) 자연휴양림에 제15차 세계산림총회를 알리는 사진 무대(포토존)를 조성해 방문객들에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무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비대면 관광지로 주목받는 유명산·아세안 자연휴양림 두 곳에 산림청 상징 ‘그루’ 캐릭터로 세계산림총회와 자연휴양림의 정보를 알리는 모습으로 구현했다.

방문객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유명산자연휴양림에는 숲속 교실(가족 놀이터), 아세안자연휴양림에는 베트남 연립동에 각각 조성됐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접근이 편안하고 연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국립휴양림임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아세안자연휴양림은 다양한 해외 문화체험과 숲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고려해 선정됐다.

세계산림총회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주관하는 산림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로 6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160여 개국의 정부 대표,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약 1만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고기연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6년마다 열리는 ‘산림올림픽’ 세계 산림총회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며 “아름다운 국립자연휴양림 숲속사진 무대에서 숲의 중요성과 세계 산림총회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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