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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시청률 12.8% 예상”…‘낮과 밤’ 남궁민이 예고한 신선한 추리극(종합)

“5회 시청률 12.8% 예상”…‘낮과 밤’ 남궁민이 예고한 신선한 추리극(종합)

기사승인 2020. 11. 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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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왼쪽부터),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가 출연하는 추리극 ‘낮과 밤’이 베일을 벗는다./제공=tvN
뭔가 다른 추리극 ‘낮과 밤’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30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극이다.

드라마 ‘저글러스’ ‘옥란면옥’ ‘국민 여러분’ 등을 만든 김정현 감독과 ‘고품격 짝사랑’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집필한 신유담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닥터 프리즈너’ ‘스토브리그’ 등 출연 작품마다 흥행을 이룬 남궁민이 주인공 도정우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가는 만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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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신선한 ‘낮과 밤’에 끌렸다고 밝혔다./제공=tvN
남궁민은 25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낮과 밤’ 제작발표회에서 “항상 흥행에 대한 고민과 부담은 있다. 하지만 그것과 작품을 선택하는 것은 별개다. 저는 흥행보단 신선함, 재밌는 드라마를 하고 싶어 한다”라며 “‘낮과 밤’을 처음 접했을 땐 제가 이제껏 알던 추리물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범일을 잡는 것이 끝이 아니라 감성적인 느낌도 있어 신선하게 다가왔다. 아직까지 이런 종류의 드라마가 없었다는 점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김설현은 열혈 경찰 공혜원 역으로 처음 경찰 역할에 도전한다. 김설현은 “촬영 두 달 전부터 액션스쿨에 다니면서 연습을 했다. 그동안 무기를 쓰는 액션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맨손으로 범인들을 때려잡는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연습을 많이 했다”며 “경찰 역할도 처음이라 실제 경찰을 찾아가 특수팀이 해결하는 사건은 뭔지, 평소에 어떤 옷을 입는지, 조직 내 분위기는 어떤지 등을 조언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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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현이 ‘낮과 밤’을 통해 경찰 역할에 도전한다./제공=tvN
FBI 파견 수사관 제이미 역할을 위해 외국어는 물론 범죄심리학, 행동심리학 등을 공부했다고 밝힌 이청아는 “사건을 대할 때 남들과는 다른 시각이 있을 것 같더라. 그래서 말보단 행동을 캐치하려고 노력했고, 프로파일러가 어떻게 인터뷰 하는지를 많이 연구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이미의 매력에 대해선 “20대 때보단 수동적이거나 의존적인 여성 캐릭터보다 현실과 맞아가는
캐릭터가 많아진 것 같다. 이번 역할은 유능하고 우수한 인재이지만 결핍도 분명 있다. 그 결핍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낸 인물의 심리가 굉장히 재밌다”라고 꼽았다.

천재 해커 문재웅 역의 윤선우는 “저는 직업보단 인물의 성격을 고민했다. 사회부적응자에 가까운 인물이기 때문에 왜 이렇게 됐는지, 심리 상태와 트라우마를 파악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배우들은 예비시청자들에게 수많은 복선이 쌓아가는 것을 눈여겨 봐달라고 당부했다. 남궁민은 “어려울 거라는 예상도 있지만 아마 친절하게 복선을 깔아놨기 때문에 따라오시는데 문제 없을 것”이라고 예고했고 이청아는 “4부 엔딩이 정말 대단하다. 4부부터 정말 장난 아닐 것이다”라고 말하며 기대를 부탁했다. 이 때문인지 남궁민은 5회 시청률을 12.8%로 예상하기도 했다. 남궁민은 “신선한 도전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5회 정도에게 12.8%가 나올 것 같다고 설현 씨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꼭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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