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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데이터산업과 바이어산업 강소특구 전문가 김해시에 모였다

의료데이터산업과 바이어산업 강소특구 전문가 김해시에 모였다

기사승인 2020. 11. 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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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서 제1회 김해 웰바이오 포럼 개최
경남 김해시에서 의료데이터산업과 바이오산업 강소특구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장이 열렸다.

김해시가 25일 주촌면 골든루트산업단지 내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의생명·의료기기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제1회 김해 웰바이오 포럼을 개최했다.

시와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 핵심기관인 인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의생명 분야 전문가, 의생명·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좌장은 정태기 서울이비인후과 원장이 맡았으며 김주한 서울대 의학과 교수와 이영성 충북대 의학과 교수, 박정균 NHN 이사, 강경선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유종상 대웅제약 C&D센터장, 이승호 데일리파트너스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1부는 김주한 서울대 교수의 ‘헬스아바타, 탈중앙화 개인 빅데이터와 암호 인공지능’, 이영성 충북대 교수의 ‘김해 의료 빅데이터댐 발전전략’, 박정균 NHN 이사의 ‘의료산업분야에서 NHN의 역할과 계획 발표로 진행했다.

2부는 강경선 서울대 교수의 ‘재생의료와 바이오산업’, 유종상 대웅제약 센터장의 ‘동남권 메가시티 차세대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조성사업’, 이승호 데일리파트너스 대표의 ‘바이오기업 가치 평가 및 바이오기업 투자 전략’ 발표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유튜브 김해시 공식채널 ‘가야왕도 김해TV’에서 영상을 실시간 송출해 코로나19로 직접 참석하지 못한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시는 2023년까지 총 28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재단과 함께 연구소기업 등록, 기술 발굴 연계사업과 다양한 특구사업을 지원하고 올 연말까지 26개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한다.

또 우수 바이오기업 유치 및 기업연계 국책사업 추진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허성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첫발을 내디딘 제1회 김해 웰바이오 포럼이 앞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의생명 전문 포럼으로 권위를 높여 가면서 차세대 의생명산업 지식 교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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