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감도 | 0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6일 자연과 공존하는 방배숲도서관을 착공한다./제공=서초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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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오는 26일 자연과 함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숲속도서관 ‘방배숲도서관’을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초구의 아홉 번째 구립 공공도서관인 방배숲도서관은 지하2층~지상1층, 연면적 1584㎡ 규모로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배숲도서관은 서리풀 근린공원, 벚꽃데크와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숲속도서관으로, 휴식과 명상이 있는 독서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살아있는 숲 콘셉트로 로비와 종합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방배숲서재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는 부지매입 후 14년 만에 방배숲도서관 착공을 이뤄냄으로써 방배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이로써 반포, 내곡, 양재, 서초, 방배 등 구의 모든 권역에 구립 공공도서관을 갖추게 됐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권역별 구립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의 완성이 될 방배숲도서관 착공으로 주민 누구나 문화적 혜택을 즐기는 살기 좋은 문화도시 서초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