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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내년 예산 사상 첫 5000억 돌파…코로나19 극복에 중점

영덕군, 내년 예산 사상 첫 5000억 돌파…코로나19 극복에 중점

기사승인 2020. 11. 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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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청
영덕군청
경북 영덕군의 내년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들 돌파했다. 2018년 예산 4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3년 만에 1000억원이 늘었다.

26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보다 169억원 증가한 내년도 예산 5013억원을 편성해 영덕군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40억원(3.4%) 늘어난 434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9억원(4.4%) 증가한 673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 예산편성 기본 방향은 코로나19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덕, 맘껏 누리는 생활문화 환경조성, 2000만 관광객 시대 준비, 멋진 마을 아름다운 농산어촌 만들기, 맞춤형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영덕,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3년 연속 태풍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예산 5000억원을 편성하게 됐다”며 “이는 예산확보를 위해 경북도를 비롯해 중앙정부, 국회 등을 꾸준히 방문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내년 예산안은 30일 이희진 영덕군수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영덕군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5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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