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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베이징에서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

강원도, 베이징에서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

기사승인 2020. 11. 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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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경제진흥원 개최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이승섭)이 강원도 상품의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27일~28일 양일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강원도 상품 판촉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이번 행사는 차오양(朝陽)구 왕징(望京)에 자리잡은 방헝(方恒)국제쇼핑몰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상황을 감안해 강원도 내 건강식품, 화장품 100여 종을 온·오프라인 결합방식으로 판매되게 된다.

주최측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당초 이번 행사는 진행이 불투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정부가 계획한 전시회 외의 판촉행사를 금지하는 상황이었던 탓이다. 그러나 강원도가 기지를 발휘, 모든 홍보와 판매를 온라인으로 진행키로 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함에 따라 판촉행사 허가를 받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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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상품 판촉 행사를 기획한 인터파크만통의 정국환 대표./제공=인터파크만통.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경제진흥원을 대표해 강원도 우영석 중국본부장이 참석할 예정으로 있다. 새로운 판매방식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진 주장 한국 대사관에서도 이도기 식약관, 박병은 행안관 등이 참석,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또 룽시(榮熙)무역,신헝다(信恒達) 등 중국 유통기업 관계자 100여 명도 참석, 상품을 체험한 후 1:1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외에 온라인 홍보 및 판매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 전문기업인 인터파크만통(대표 정국환)은 쇼핑몰 구축 및 운영에 참가할 예정으로 있다.

우영석 강원도 중국본부장은 “대한민국 청정지역인 강원도 상품이 품질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중국 소비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건강식품과 화장품을 선보여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면서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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