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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80t급 굴착기 국내 1호기 판매

두산인프라코어, 80t급 굴착기 국내 1호기 판매

기사승인 2020. 11. 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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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전역서 선도기업 입지 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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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에서 열린 DX800LC 한국 1호기 인도식./제공=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의 초대형 굴착기가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80톤(t)급 굴착기 DX800LC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착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모델이다.

DX800LC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두산인프라코어 대표기종(플래그십) 모델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2019년 산업기술성과 15선’에 선정돼 한국 산업계를 대표하는 우수 기술 제품에 꼽히기도 했다.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 중인 5t급 굴착기(DX55-5K)에 비해 13배 이상 큰 장비다. 토사를 담는 버킷 용량은 4.64㎥로 DX55-5K보다 27배 가까이 크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가 독자개발한 전자식 통합 유압 시스템 ‘스마트 파워 컨트롤’을 적용해 작업 성능과 연비가 뛰어나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후처리 기술들을 적용해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다.

플래그십에 걸맞은 내구성과 안전성 기술들을 대거 적용했다. 장비에 가해지는 작업 충격을 완화해주는 인텔리전트 붐(Intelligent Boom) 기능, 장비 주변 360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AVM(All-around View Monitoring) 등을 장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5t 미만 미니굴착기 시장에서의 선전, 기존 중대형 라인업의 강화와 더불어 고수익 초대형 제품의 전세계 확대 출시까지 굴착기 전체 라인업에 걸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기술력을 상징하는 플래그십 모델 DX800LC로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선도기업의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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