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농식품 '융복합 플랫폼' 구축
| clip20201127094306 | 0 | 유기상 고창군수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반 구축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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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고 미래 식품산업 기반 구축에 나선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유기상 고창군수 비롯한 관내외 농업관련 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4년 동안 총 70억원(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을 투자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세부사업은 △차별화된 농업 생태계 기반 강화 △식품산업 혁신 공유 플랫폼 구축 △식품산업 브랜드화 등이다.
이 밖에 ‘식품산업 혁신체계 구축’을 위해 식품산업 통합 포럼을 운영하고, 액션그룹 경영 컨설팅, 액션그룹 커뮤니티 센터 운영 등도 추진한다.
유기상 군수는 “농촌의 자립성과 지속성을 강화해 소득 증가를 이끌어냄으로써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 다양한 먹거리 생산·소비 주체가 참여해 침체된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