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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대전’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로 공략 가속

‘공기청정기 대전’ 코웨이,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로 공략 가속

기사승인 2020. 11. 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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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공기청정 모두 OK…공간·비용 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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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듀얼클린 공기청정기’./제공=코웨이
생활가전업체 코웨이가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통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공기청정기 시장규모가 해마다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규모는 전년(350만대)보다 50만대 증가된 4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017년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규모(140만대)를 고려하면 3년 만에 약 세 배 늘어난 규모다.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규모가 이 같이 성장하면서 회사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내놓으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실제 SK매직은 지난 2일 원통형 구조 ‘올클린 공기청정기’를 출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출시 이벤트에 나섰다. 이후 오는 30일까지 영·유아 가정 대상으로 올클린 공기청정기를 50%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청호나이스는 올해 휴대용 공기청정기 올웨이즈(3월) 및 뉴히어로 공기청정기(10월)를 출시했다. 이후 회사는 오는 30일까지 올웨이즈를 5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결합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이글은 지난 달 공기청정기 관련 신규 특허를 취득하고, 주방가전 전문 업체에서 웰빙 가전 업체로 변신할 계획이다. 위닉스는 이달부터 공기청정기 필터 구독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코웨이는 지난 9일 하반기 전략제품으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출시하며 맞불을 놨다. 특히 수조부 내 물 고임을 방지해 대장균을 99.99% 감소시키는 특허 받은 기술 ‘워터락’을 전면에 내세웠다.

코웨이에 따르면 워터락 기술은 가습 기능이 작동할 때 물통 입구를 열어 수조로 물을 공급하고, 가습 기능이 필요 없을 때에는 물통 입구를 막아 수조로 물이 공급되는 것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수조부에 남아있는 물이 수조 및 필터를 오염시키지 않도록 자동 건조된다.

코웨이는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통해해 극초미세먼지까지 99.99% 이상 제거하고 일반청정, 청정가습, 멀티청정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습기와 청정기를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가습 성능이 동일한 기존 자체 제품 부피보다 약 40% 줄였다고 덧붙였다.

코웨이 관계자는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을 혁신적으로 강화한 제품”이라며 “가습과 공기청정이 동시에 가능한 만큼 겨울철 실내 공기를 걱정하는 엄마들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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