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전국적으로 3일째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가 나오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대구를 잘 방어해 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지역 의료인들과 조찬을 한 자리에서 “최근 대구의 코로나19 상황은 타 지역에 비해 안정적으로 관리돼 자랑스럽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정 총리는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품격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점에 자부심을 갖는다”며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504명이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수는 3만3375명이다.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