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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최고 수준 방역조치 실시

정읍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최고 수준 방역조치 실시

기사승인 2020. 11. 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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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전북 정읍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진나 27일 해당 농장에서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농장 출입 통제와 해당 농장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한 상태다. 이와 관련 발생농장 약 1만9000마리 살처분 완료했으며, 랜더링 등 후속 처리 중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전국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28일부터29일까지 48시간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발령했다.

특히 이번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각 지자체별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AI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및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을 제한한다. 또한 발생지역인 전북 정읍시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에도 나선다.

발생농장이 속한 계열화사업자가 운영하는 도축장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소속 농장 일제검사도 실시한다.

전국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병아리·오리 유통 금지하고, 매주 수요일 일제 휴업·소독 실시도 추진한다.

또한 광역방제기·살수차·군 제독차량·방제헬기 등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주요 도로, 농장 주변 일제 소독에도 나선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국 가금농가에서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 방문 자제, 농장 진입로·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마당 · 축사 내부 매일 소독,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등 농장 단위 방역조치를 어느 때보다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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