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비(BE, 디럭스 에디션)’로 영국 오피셜 차트 2위에 올랐다./제공=빅히트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비(BE, 디럭스 에디션)’로 ‘팝의 양대 본고장’ 영국 오피셜 차트 2위에 올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이들의 새 앨범 ‘비’는 ‘앨범 톱 100’에서 2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4월에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와 올해 2월 선보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에 이어 3개 앨범을 연속으로 차트 정상권에 안착시켰다.
또 ‘앨범 다운로드 톱 100’ 1위, ‘아이리시 앨범 톱 50’ 1위, ‘앨범 업데이트 톱 100’ 2위, ‘앨범 세일즈 톱 100’ 3위, ‘피지컬 앨범 톱 100’ 4위, ‘스코티시 앨범 톱 100’ 5위까지 같은 차트의 총 7개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밖에 앨범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은 ‘싱글 톱 100’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8월 21일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어 싱글 차트에서 두 번째 톱 10 곡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최고 권위의 시상식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노미네이트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을 작성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31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