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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2020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서울시장상 수상

유니클로, ‘2020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서울시장상 수상

기사승인 2020. 11. 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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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 선정
[사진자료] 유니클로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 (2)
유니클로의 장애인 의류 리폼 지원 캠페인/제공=유니클로
유니클로는 ‘2020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진행한 ‘장애인 의류 리폼 지원 캠페인’이 서울 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 의류 리폼 지원 캠페인은 유니클로가 2019년부터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및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장애로 기성복 착용에 불편을 겪는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장애인에 대한 전문 지식을 지닌 보조공학사와 10년 이상 의류 수선 경력을 가진 재단사가 참가자와 개별 상담 후 개개인의 신체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의류를 제공한다.

올해는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까지 지역을 확대해 800여 명의 뇌병변 장애인에게 연 2회에 걸쳐 4000벌의 리폼 의류를 지원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뇌병변 장애인은 신체적인 장애로 인해 의복생활에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하며, 옷을 고르는데 있어 개인의 취향이나 선택이 반영되기 어려웠다”며 “캠페인의 취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신 덕에 사회공헌 분야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이 옷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서울사회공헌 대상은 다양한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복지재단이 사회복지 분야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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