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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18회 대구자원봉사대상에 강증자 씨 등 3명 선정

대구시 ‘제18회 대구자원봉사대상에 강증자 씨 등 3명 선정

기사승인 2020. 11. 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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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대구자원봉사자 대회서 시상식
대구시는 ‘제18회 대구자원봉사대상’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회 강증자(74)씨를, 본상에는 수성구보건소 보건자원봉사회 이인선(62)씨와 대구여성회관자원활동센터 조현명(61)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 제18회를 맞은 대구자원봉사대상은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 유공자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15명의 후보자에 대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결정했다.

강씨는 40대 초반에 재향군인회와 여성예비군 활동으로 봉사를 시작해 취약계층 무료급식, 청소년 선도활동,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씨는 2년 간 병상생활을 하다가 지인의 권유로 장애아동전담 어린이집에서 첫 봉사를 한 후, 두 번째 방문 때 지체장애 아동이 알아보는 것을 보고 기쁨과 보람으로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 나갔다.

조씨는 대구의료원 자원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치매노인 및 장애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제18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자 시상은 다음달 8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리는 ‘제24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연다.

심재균 시 자치행정국장은 “대구자원봉사대상 시상이 ‘자원봉사 도시 대구!’로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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