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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효 문화뿌리축제, ‘2020년 한국의 우수 지역축제’ 선정

대전 효 문화뿌리축제, ‘2020년 한국의 우수 지역축제’ 선정

기사승인 2020. 11. 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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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게 추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선정
대전 효문화뿌리축제 농악 장면
대전 효문화뿌리축제 농악 장면/사진제공=중구청
대전시 중구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2020년 한국의 우수 지역축제’중 외국인에게 추천하는 글로벌 축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의 축제(Festivals in Korea)’캠페인은 글로벌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 지역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시작된 대국민 프로젝트이다.

전국 1000여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지난 3개월간 대국민 평가와 전문 평가단 심사를 거쳐 4개 테마별 우수 축제 20개를 선정했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효’는 무형가치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형상화하고, 한국의 전통 문화와 현대의 가치가 공존하는 이색적이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 부분을 높이 인정받아‘외국인에게 추천하는 글로벌 축제’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한국의 우수지역 축제 선정은 그동안 효 문화뿌리축제를 구민과 함께 키워낸 결과로,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전국에서 찾아올 관람객들을 뿌리공원에서 반갑게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효 문화뿌리축제는 효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뿌리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전의 대표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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