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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내년 실적 정상화…주가 상승 기대”

“KT, 내년 실적 정상화…주가 상승 기대”

기사승인 2020. 11. 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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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30일 KT에 대해 2020년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BC카드, 에스테이트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이 부진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2021년 점진적으로 정상화가 예상되며 통신부문에서의 강점은 유효해 실적개선과 주가 상승 가능성 높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KT의 이동통신부문 ARPU가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통신부문 호조세사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현대에이치씨엔 인수 이후 딜라이브 예비입찰 단독참여로 유료방송부문에서 확고한 경쟁력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용산 IDC 센터 오픈, 정부의 디지털 뉴딜사업 수주 등 2021년부터 본격적인 B2B 매출 비중 확대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최 연구원은 “2020년 주당 배당금은 1200원으로 예상돼 예상 배당수익률 5%로 주가의 하방경직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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