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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관광재단 창립총회…내년 1월 출범 예정

울산시, 울산관광재단 창립총회…내년 1월 출범 예정

기사승인 2020. 11. 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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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및 마이스산업 육성 및 연관사업 통합 수행
울산시가 30일 시청에서 지역관광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관광전담기관인 ‘(재)울산관광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시는 창립총회 개최 후 법인허가 및 설립등기, 직원 채용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내년 1월 (재)울산관광재단을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 울산관광재단 설립취지문 채택 및 정관(안)과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 앞으로 재단을 이끌어 나갈 임원도 임명했다.

울산관광재단은 기존 울산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사업 전반과 울산시티투어 업무를 이관·통합해 직원들을 고용 승계하고 추가로 필요한 인력은 법인 설립과 함께 채용할 예정이다.

관광재단은 외래관광객 실태 및 동향분석, 국가별 관광객 유치계획 수립,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 도전, 기업회의 및 국제회의 개최지원, 관광기업의 육성 및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사업 등을 수행한다.

송철호 시장은 “새롭게 건립되는 전시컨벤션센터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산업 및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고 연관사업을 통합적으로 수행해 시민들이 소득 증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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