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하나카드, 20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

하나카드, 20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

기사승인 2020. 11. 30. 09: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보도자료 이미지_하나카드 로고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경영 강화에 맞춰 중소 영세 가맹점 금융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하나카드의 ESG 채권은 연기금, ESG 펀드 등 국내 ESG 채권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3년 만기 700억원 △4년 만기 700억원 △4.5년 만기
600억원 등 총 2000억원 규모로 ESG 적격인증기관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관리체계 인증을 받았다.

하나카드는 이번 ESG 채권을 전액 3년 이상 장기 사채로 발행한 만큼 △중소영세 가맹점 금융 지원 △재난·재해 피해 고객 등 취약계층 금융 지원 △스타트업 기업 지원 프로젝트 △친환경 운송수단 관련 금융서비스 등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한 안정적인 자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가 처음으로 발행한 이번 ESG 채권은 안정적 장기물로만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민평금리보다 낮은 수준에 발행돼 조달금리 차원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ESG 채권 발행을 통해 다양한 공익 창출과 사업 다각화를 도모하고 향후 하나카드의 ESG 경영을 지속 성장 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