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북 관광명소, 뉴노멀 시대 글로벌 여행지로 부상

경북 관광명소, 뉴노멀 시대 글로벌 여행지로 부상

기사승인 2020. 11. 30. 17: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AP통신 보도자료 관련 사진
AP통신 보도 모습./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세계 최대 언론통신사인 미국 AP에 경북 여행지가 소개됐다고 30일 밝혔다.

경북은 지난 10월 세계적인 여행 매체인 ‘론리플래닛’에 뉴노멀 시대 글로벌 여행지로 소개된 후 연이은 외신 보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북관광의 매력과 잠재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AP통신은 지난달 ‘론리플래닛’이 글로벌 여행지로 인정한 경북의 청송, 영양, 성주, 군위를 심도 깊게 소개했다. 특히 산과 자연, 역사, 지역특색이 강한 경북을 청정·자연·아웃도어와 전통·로컬리티의 테마로 구분,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전했다.

AP통신은 프랑스의 AFP통신, 영국의 로이터통신과 함께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로 세계 250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매일 AP 기사를 접할 만큼 뉴스 배포 범위가 넓다.

또 언론통신사 중 기사 내용의 공정성·정확성으로 가장 신뢰받는 언론으로 평가된다.

김성조 사장은 “지난달 론리플래닛에 이어 세계 최대 언론통신사인 AP통신이 경북의 매력을 소개한 것은 경북관광의 잠재력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공신력있는 외신 보도는 코로나19 종식후 경북관광의 즉각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없이 좋은 디딤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구 동국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북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적인 글로벌 브랜드마케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AP통신에 경북관광이 소개된 것은 경북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