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매주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창구 운영

지난해 대구서구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야간 여권 민원창구에서 민원인이 여권업무를 보고있다/제공= 대구서구.

대구 서구는 12월1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야간 여권 민원창구 운영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야간 여권접수 사전예약 민원업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야간 민원실 민원업무 중 전자여권 도입으로 여권 발급 신청을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함에 따라 근무시간 중 행정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구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사전예약자에 한해 운영하며 방문 1일 전까지 전화, 방문예약이 가능하다. 여권 신청은 여권용 사진, 신분증, 수수료를 지참해야 하며 미성년자 여권발급은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또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서비스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임산부,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권 무료등기 배송서비스를 병행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