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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무)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 출시

ABL생명, ‘(무)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 출시

기사승인 2020. 11. 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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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은 건강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하는 ‘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을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고객 건강검진 결과(최근 2년 이내 결과 중 최신기록)와 의료이용기록(직전 2개월 기준 최근 12개월)을 토대로 매년 고객의 건강등급을 산출, 보험료를 할인한다. 기존 건강증진형 보험은 고객의 건강나이를 측정해 실제 나이보다 낮거나, 고객의 걸음수를 측정해 걸음 목표 달성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이었다.

ABL생명은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인 ‘그레이드헬스체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건강증진형 상품과 시스템을 공동개발했다.

건강등급은 BMI(체질량지수), 혈압, 요단백, 혈색소, 간기능 수치, 콜레스테롤, 의료기관 내원일수, 흡연 여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1등급에서 9등급까지 산출된다. 1~4등급에 해당하면 주계약의 경우 최대 8%, 특약의 경우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는다.

다음해 계약일 90일 이내에 앱에 접속해 등급 업데이트를 하면 재산정된 건강등급이 상품 내에도 자동으로 반영되고, 향후 건강기록이 향상되면 더 많은 보험료 할인 혜택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망보험금 보장 형태에 따라 평준형, 체감형, 체증형을 선택할 수 있다. 체감형을 선택하면 60세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5%씩 10년간 감소하는 대신 평준형 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체증형은 가입 이후 최대 10년간 보험가입금액이 매년 5%씩 체증된다.

가입나이는 만 15세에서 최대 70세까지며,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4000만원(체증형의 경우 3000만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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