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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호텔체인 ‘메리어트’ 멤버십 신용카드 내놓는다

신한카드, 호텔체인 ‘메리어트’ 멤버십 신용카드 내놓는다

기사승인 2020. 11. 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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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글로벌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리어트 본보이’ 로열티 프로그램이 탑재되는 신용카드를 국내 최초로 출시할 계획이다. 메리어트 본보이 신용카드는 이미 미국·일본 등 해외에서 각 국가를 대표하는 신용카드사와 공동 운영하며 베스트 상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전 세계 1억4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대표적인 멤버십으로 전 세계 메리어트 호텔과 리조트에서 숙박 또는 식사 이용 시 본보이 포인트를 적립·이용할 수 있다. 고객 등급에 따라 객실 업그레이드, 조식 제공 등의 우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양 사가 체결한 이번 협약에 따라 상품이 출시되면, 고객들은 신용카드 신청만으로 메리어트 본보이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 전 세계 132개국에 위치한 7000여개 호텔에서 카드를 제시하기만 해도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포인트 적립 혜택도 받는다. 또 마이신한포인트를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당분간 국내에 위치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계열 호텔과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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