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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방탄소년단의 조언, 스스로 사랑하라고 했다”

엔하이픈 “방탄소년단의 조언, 스스로 사랑하라고 했다”

기사승인 2020. 11.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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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제공=빌리프랩
신인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방시혁 의장과 방탄소년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엔하이픈은 30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정원은 “저희 7명이 엔하이픈으로 데뷔가 결성되고 바로 스태프들이 축하 파티를 해줬는데 그때 방시혁 의장이 축하 말씀과 조언을 해주셨다”며 “그때 말씀하신 게 ‘팬이 없는 K팝 아티스트는 없다’라고 했다. 저희가 글로벌 팬분들의 사랑으로 있을 수 있는 만큼, 이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엔하이픈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니키는 “방시혁 의장이 스스로가 행복한 음악인,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아티스트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제이는 ‘아이랜드’ 촬영장에 방문한 방탄소년단도 언급했다. 그는 “당시 직접 준비한 선물도 주시고 고민상담도 해주셨다. 너무 감사했고 행복했다”며 “그때 ‘자기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해줬고, 또 힘든 일이 있어도 그런 것들을 이겨내면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거라고 말했다. 저희도 그 말을 잊지 않고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엠넷과 빅히트의 합작 오디션 ‘아이랜드’를 통해 선발된 멤버들로 이뤄진 그룹으로 다국적 멤버 7인 정원·희승·제이·제이크·성훈·선우·니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은 상반된 두 세계의 경계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고민과 복잡한 감정, 그리고 마침내 새로운 세상의 첫날을 향해 나아가는 일곱 멤버의 이야기를 담는다.

타이틀곡 ‘기븐-테이큰(Given-Taken)’은 팝 힙합 장르의 곡으로, 긴 여정 끝에 생존을 확정하고 ‘엔하이픈’이라는 이름으로 팀을 이루게 된 일곱 멤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갖게 되는 복잡한 감정을 담았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인트로 : 워크 더 라인(Intro : Walk the Line)’ ‘렛 미 인(Let Me In (20 CUBE))’ ‘10 먼스(10 Months)’ ‘플리커(Flicker)’ ‘아웃트로 : 크로스 더 라인(Outro : Cross the Line) 등이 수록됐다. 30일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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