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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결핵예방사업 모금...올해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경남도, 결핵예방사업 모금...올해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기사승인 2020. 11. 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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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5000만 원 모금 목표...취약계층 검진 및 결핵환자 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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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가 30일 도청에서 올해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박양동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장에게 도의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한 뒤 크리스마스 씰을 수령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제공=경남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30일 도청에서 올해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박양동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장에게 도의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한 뒤 크리스마스 씰을 수령했다.

2020년도 크리스마스 씰은 ‘펭-하!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귀엽고 익살스러운 펭수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한 열쇠고리와 우표로 제작돼 올 한 해 힘겨웠던 일들을 모두 떨쳐버리고 내년에는 새로운 희망을 마주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국적으로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내년 2월까지 진행돼 목표 모금액은 전국적으로는 30억 원, 경남지역은 1억 50000만 원이다.

모금액은 취약계층 검진지원, 결핵환자 수용시설 지원, 결핵조사연구 등 결핵예방 홍보사업에 사용되고 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에 나선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은 학교, 관공서, 기업체 등 사업장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전국 우체국 창구와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 및 대한결핵협회 홈페이지에서는 직접 구입할 수 있다.

김 지사는 “결핵 퇴치를 위한 모금운동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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