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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일단멈춤 운동’…긴밀한 협조체계 공조

아산시의회, ‘일단멈춤 운동’…긴밀한 협조체계 공조

기사승인 2020. 11. 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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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는 30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협력이 절대적 필요라고 보고 ‘일단 멈춤 캠페인’에 아산시민들의 적극 동참하길 권고했다.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도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어린이집, 건설현장, 이·통장 등 N차감염이 동시다발 발생해 현재는 지역의 상황이 훨씬 더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

더욱이 30일 기준 확진자가 143명에 이르는 등 11월에만 전체 확진자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감염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은 상황이다.

시의원들은 자가 격리 준하게 안전한 장소 또는 집안에서 생활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를 생활화하며 12월 한달 모임과 외출, 이동과 만남 등을 자제하여 주시길 시민들께 긴급 당부했다.

더욱이 최근 아산시 지역사회감염 증가속도가 매우 빠르고 그 규모와 폭이 아주 커지는 현 상황에 대하여 12월은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일단 멈춤 운동’에 대하여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재만 의장은 “지금 이 어려움을 시민의 하나된 힘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나와 가족, 친지 그리고 우리공동체를 위해 지금껏 잘 해주셨던 것처럼 당분간 불요불급한 모임과 외출, 이동과 만남 등을 자제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이어 “감염 경로를 차단하지 않으면 코로나19 확산세를 막을 수 없다”면서 ”불편하고 힘들고 어려우시겠지만 대외활동 자제 등 ‘일단 멈춤’으로 힘을 보태 주시고, 정부와 아산시의 방역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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