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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 추진

홍성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 추진

기사승인 2020. 12. 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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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1일 홍성군에 따르면 총괄상황반, 피해조사반, 홍보반, 피해예방대책반 등을 구성해 축산과장 총괄하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설, 한파 등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축산재해에 대한 단계별 행동요령과 축종별 가축·축산시설 관리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축사 시설의 기온 급강하에 대비한 난방시설의 사전 점검과 화재 예방을 위한 각종 소방시설을 갖추도록 하는 등 세부추진상황을 읍·면과 축산농가에 적극 지도·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재해대책상황실은 평상시에는 가축방역상황근무와 병행 실시하며 대설 경보, 한파 주의보와 같은 기상특보 시 비상체계로 전환해 상황 종료 시까지 근무토록 한다.

또 해당지역 농업인에게 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기상상황 및 재해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인환 군 축산과장은 “겨울철 재해예방을 위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사전점검 실시가 필요하다”며 “피해 발생 시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속히 신고로 재해에 따른 피해 조기복구를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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