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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안전대책’ 마련

고창소방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안전대책’ 마련

기사승인 2020. 12. 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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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시험장(고창고, 고창여고) 사전 소방안전점검과 당일 코로나 자가격리자 119 구급대 이송서비스 등 구급대응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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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소방서가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사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제공 = 고창소방서
전북 고창소방서가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하도록 2개 시험장에 대한 사전 소방안전점검과 당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19구급대 이송서비스 등 구급대응 대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점검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실태 파악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시험장 대피로 확인 △교실 내 소화기 비치 및 작동 점검 △난방기기 사용 안전관리 및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을 실시했다.

119구급이송서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신청을 받아 수험생을 시험장소까지 이송하고 시험종료 후 병원이나 자택으로 이송할 방침 시험당일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자가격리로 인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수험생에게 119구급이송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소방안전관리관을 운영하여 수험생 체온측정 및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질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험이 종료될 때까지 근접배치로 안심하고 실력을 발휘하도록 뒷받침 할 예정이다.

백승기 서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에 어려움을 겪은 수험생에게 마지막까지 안심하고 응시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및 당일 근접배치로 안전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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