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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 신사업 추진 위해 정관 변경…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

아이큐어, 신사업 추진 위해 정관 변경…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

기사승인 2020. 12. 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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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 ci
코스닥 상장사 아이큐어가 신사업 추진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일 아이큐어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의 발행 한도를 증액하는 안건을 의안할 예정이다.

현재 정관상 메자닌 증권의 발행 한도는 최대 700억원으로 규정돼 있다. 아이큐어는 이를 각각 5000억원으로 늘린다.

아이큐어 측은 “신사업 관련 자금 확보를 위해 한도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이번 자금 조달의 규모는 약 100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많은 기관들과 기업 IR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관사 지정 등 세부 사항은 임시주주총회 후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큐어는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백신 수입 및 공급업, 의료용 백신 및 치료제사업, 항체 및 단백질 제품 개발, 제조 및 판매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큐어는 도네패질 치매패치의 임상 3상 결과 및 품목허가신청을 앞두고 있는 경피 약물 전달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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