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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중소기업 코로나19 극복 지원”…하노이서 바자회 열려

“베트남 진출 중소기업 코로나19 극복 지원”…하노이서 바자회 열려

기사승인 2020. 12. 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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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KBIZ 코로나 극복 바자회 개막식의 모습./사진=하노이 정리나 특파원
KBIZ 하노이 중소기업연합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내 한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KBIZ 하노이 중소기업연합회는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경남 랜드마크72 1층에서 코로나19 극복 바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일 오후 열린 바자회 개막식 현장에는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도 참석해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BIZ 하노이중소기업 연합회가 주최하고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코트라·하노이한인회·코참(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바자회에는 봉제업체를 포함 약 25개 업체가 참가했다. KIBZ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는 제조 업체들에게는 유통과 판매의 기회가, 베트남 현지인들과 한국 교민들에게는 좋은 물건을 저렴히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바자회를 둘러보던 현지인 하잉(36)씨는 “한국 옷의 품질이 좋지만 가격이 비싸서 부담이 됐는데 이번 바자회에서 무척 싼 값으로 좋은 옷을 구입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KBIZ 하노이 연합회는 추후 입점을 원하는 업체의 참여도 받아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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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경남랜드마크72 1층(구 팍슨백화점)에서 열린 바자회에서 물건을 둘러보고 있는 베트남 현지인과 한국 교민들의 모습./사진=하노이 정리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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