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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크리스마스 마켓 상품 최종 상품 100개 선정

중기부, 크리스마스 마켓 상품 최종 상품 100개 선정

기사승인 2020. 12. 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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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라이브커머스 등 크리스마스 마켓 특판전 통해 소비자 국민에게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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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마켓’ 최종 상품에 선정된 소방관 기동복 업사이클링 후원팔찌./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판매할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100개를 온라인 국민 참여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많은 관심 속에 공모 절차부터 1063개의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이 신청됐고 이 중 전문가 평가(민간 MD·PD)를 통해 200개 상품을 선별해 온라인 국민선정 절차가 진행됐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국민 참여 선정 과정에는 4만 4988건 투표, 4만 1764건의 댓글이 작성되는 등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판매될 상품에 대한 참여가 이어졌다.

최종 결과 상품군별로 일반 식품(29개), 간식류(35개), 파티용품(11개), 생활·주방용품(22개), 의류·액세서리(4개) 등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국민선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된 100개의 상품에 대해서는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1위 상품은 ‘소방관 기동복 업사이클링 후원 팔찌(의류·악세사리)’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소방관이 직접 입었던 기동복의 업사이클링 팔찌로 1609명의 선택을 받았고 1435명의 댓글이 작성됐다. 다음으로 인기가 높았던 상품은 ‘한우 실속 세트(일반식품)’로 충청북도 도지사가 인증한 상품으로 국민 1282명의 선택을 받았고 1215명이 댓글을 작성했다. 그 뒤를 이은 세 번째 인기 상품에는 ‘크리스마스 오토 워터볼 오르골(파티용품)’이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인테리어 장식품으로 국민 1166명의 선택을 받아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시즌과 어울리는 귀리 밀크 생초콜릿, 줄리쿠키 등 간식류에 대한 인기가 높게 나타나 최종 상품으로 선정됐으며,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태양열 알전구 등과 같은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해주는 파티용품도 다수 포함됐다. 생활·주방용품에서는 캠핑 테이블 세트 폴딩박스, 열곰 발난로, 무선 가습기 등 크리스마스 계절인 겨울철에 필수적인 상품들이 주목을 받았으며, 의류·액세서리 분야에서는 유아동 크리스마스 후드티와 폭스 머플러가 국민들의 선택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많은 국민들이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 이번 국민 참여 과정을 통해 선정된 상품들은 모두 우수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품으로서 온라인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중기부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통해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이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로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마켓 상품 국민선정을 통해 최종 결정된 100개 상품과 경품이벤트 당첨자는 3일부터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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