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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여파’…현대차, 11월 美 판매 9% 감소

‘코로나19 재확산 여파’…현대차, 11월 美 판매 9% 감소

기사승인 2020. 12. 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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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2020년 11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여파로 9% 감소했다.

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11월 총 5만517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9% 줄었고, 코로나19 사태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던 소매 판매(4만5690대) 역시 11% 줄어들었다.

다만 현대차는 11월 영업일이 지난해 동월 대비 3일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일 판매량 기준 11월 전체 실적은 4% 늘었고, 소매 판매도 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랜디 파커 판매담당 부사장은 “코로나19가 도전 과제로 추가됐다”면서도 “지금과 같은 차량 라인업을 보유한 적이 없으며, 올-뉴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를 비롯해 SUV,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좋은 반응으로 현대차의 미래를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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