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 더불어민주당)이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한 ‘2020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6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매년 국정감사 기간 중 국민 생활 환경과 국가 환경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평가해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발표하고 있다.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된 윤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철저한 자료 준비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 생활환경 속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환경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윤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올해 대규모 피해를 발생시킨 홍수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제대로 된 원인 파악에 나섰다. 집중호우와 댐 방수량 문제뿐만 아니라 하천 정비의 부실에도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댐 관리를 담당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직류하천 관리 필요성을 촉구했다.
또 그린뉴딜 정책의 성공을 위한 미래차 충전인프라 구축의 필요성과 함께 폐배터리 재활용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가습기살균제와 코로나19 의료폐기물 처리 문제, 불법폐기물 무단방치 문제 등을 지적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제21대 국회 첫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를 준비하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제시에 노력했던 점들을 좋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더욱 성실히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감염병과 신재생에너지, 그린뉴딜 등 환경정책 개선에 주력하겠다”며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