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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연말연시 희망21 나눔캠페인 전개...내년 1월까지

고창군, 연말연시 희망21 나눔캠페인 전개...내년 1월까지

기사승인 2020. 12. 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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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왼쪽 세번째)가 1일 군수실에서 꾸준한 나눔과 기부로 군민들의 귀감이 된 김영진 (주)인플러스 대표와 임정례 (유)금호산업 대표에게 나눔유공 표창을 수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공용 터미널 앞 회전 교차로 교통섬에 사랑의 온도탑을 우뚝세워 ‘희망2021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를 주제로 이달 1일부터 62일간 진행되는 캠페인은 올해 코로나19확산 등 경기 침체를 고려해 캠페인 기간을 단축해 내년 1월31일까지로 정했다. 목표액도 지난해와 같은 3억원의 일반성금 모금으로 설정했다.

행사 첫날 군수실에선 이웃돕기 유공자 표창과 희망2021캠페인 1호 성금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꾸준한 나눔과 기부로 군민들의 귀감이 된 ㈜인플러스와 (유)금호산업에서 나눔유공 표창을 받았다.

또 개인, 단체, 시설, 기업을 대표하는 1호기부자로 님프만 고창점의 박재열씨가 겨울이불 100채(1000만원 상당)△사단법인한두레장애인자립생활협회에서 120만원 △한마음지역아동센터와 써미트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157만1600원 △(유)엘림건설ENG에서 500만원을 기부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나눔 캠페인 참여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전용계좌, 각 언론사의 사랑의 계좌, 또는 고창군청 및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현금 및 현물기부를 할 수 있다.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사랑의 온도탑을 다시 세운다”며 “추워지는 날씨만큼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하고, 아름다운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게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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