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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순천시에 마스크 3만개 기부

광주은행, 순천시에 마스크 3만개 기부

기사승인 2020. 12. 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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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에게 제공 등 감염 확산 방지에 사용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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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전라남도 순천시청에서 열린 광주은행의 ‘마스크 3만개 전달식’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허석 순천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1일 순천시에 마스크 3만개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라남도 순천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허석 순천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순천시는 지난달부터 마스크 권분(조선 시대에 고을 수령이 관내의 부자들에게 권해 극빈자를 구제하던 일) 운동으로 마스크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광주은행의 마스크 기부도 마스크 권분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광주은행이 순천시에 전달한 마스크 3만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구매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순천시민에게 제공하거나 순천시의 주요 관광지, 공공장소, 대중교통시설 등에 비치해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에 사용될 계획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광주은행에서 전달한 마스크가 순천시민의 건강과 안전 지킴에 기여함으로써 위기 극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과의 상생발전이라는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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