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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버스노선 3곳 신설…내년 3월 개통 예정

이천시, 버스노선 3곳 신설…내년 3월 개통 예정

기사승인 2020. 12. 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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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개통 예정인 신규 버스노선
2021년 3월 개통 예정인 신규 버스노선
경기 이천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 등 주거지역과 학교 및 경강선 전철역, 시내 거점지역을 잇는 3곳 버스노선을 신설해 내년 3월부터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3억원을 들여 3곳 노선에 차량 9대를 배치해 운행한다.

시는 지난 10월 30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잠실방면과 더불어 서울 강남권으로도 시민들의 광역교통 이용이 한층 편리해지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교통 소외지역에 희망택시를 확대 운영하고 시내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11곳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자가용 없이도 대중교통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상하고 있다.

신설되는 1노선은 이천역~이천시청~이천병원~관고동~분수대오거리~이천터미널~제일고~복하2교~부발읍사무소~종합운동장~효양중고교~부발역을 1일 26회 운행할 예정이다.
2노선은 이천역~안흥주공아파트~이현고~한양수자인~송정동 동양아파트,신일아파트~이천병원~다산고~신둔면사무소~신둔도예촌역까지 하루 20회 운행 한다.
3노선은 이천터미널~관고동~진리~신하리~부발역~SK하이닉스 고담기숙사~GM 하이빌앞~대흥리를 하루 18회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3곳노선 신설을 통해 학교와 경강선 전철역과 시내 주요 거점지를 연계함으로써 시민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시내버스노선 개편 종합용역 등 제도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대중교통, 시민이 주인인 이천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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