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예스24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은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예스24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은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기사승인 2020. 12. 02. 11: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ㅇ
인터넷서점 예스24는 독자를 대상으로 ‘올해의 책’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오리여인 작가의 에세이 ‘나이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수오서재)가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9∼30일 독자 35만6000여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는 2만6649표(2.1%)를 얻었다.

오리여인 작가는 “번아웃이 와 모든 활동을 멈춘 시간에 찬찬히 쓰고 그린 것”이라며 “그때의 저와 같은 시간을 지나고 있는 분들에게 잠시 멈추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거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레몬심리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가 2만5340표(2.0%)를, 댄싱스네일의 ‘적당히 가까운 사이’가 2만3568표(1.9%)를, 김수현의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가 2만3425표(1.8%)를, 김이나의 ‘보통의 언어들’이 2만2434표(1.8%)를 각각 얻어 2∼5위를 기록했다.

100권의 후보작 가운데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달러구트 꿈 백화점’, ‘시선으로부터’, ‘당근 유치원’, ‘돈의 속성’ 등을 포함해 총 24권이 ‘올해의 책’ 수상 리스트에 올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