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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생활밀착 종합수리센터 ‘생생 대장간’ 운영

안산시, 생활밀착 종합수리센터 ‘생생 대장간’ 운영

기사승인 2020. 12. 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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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장난감·자전거 등 무상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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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4호선 고잔역 2번출구에 마련된 안산시 생활밀착 종합수리센터 ‘생생대장간’./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고장난 소형 가전제품부터 자전거, 장난감 등을 무상으로 점검·수리하는 생활밀착 종합수리센터 ‘생생대장간’을 설치하고 3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안산선(전철 4호선) 고잔역 2번 출구 앞에 설치된 생생 대장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전자제품·장난감·자전거 전문가가 각 1명씩 배치돼 시민에게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리비는 무료이나 2000원 이상의 부품비는 자부담이다.

시민들은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출·퇴근하면서 무인 수거·반출함을 활용해 수리할 물품을 맡기거나 찾을 수도 있다.

인터넷 카페 ‘만물소생 생생대장간’을 통해 사전에 수리 가능 여부를 문의해도 된다.

이와 함께 시는 1인 가구 등 공구가 없는 가정을 위해 ‘생활공구 대여소’도 함께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고장난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사소한 고장으로 버려지는 생활자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원의 선순환으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안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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