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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코로나19 확진에 TV조선도 비상 “‘뽕숭아학당’ 전 스태프 검사 진행”(공식)

이찬원 코로나19 확진에 TV조선도 비상 “‘뽕숭아학당’ 전 스태프 검사 진행”(공식)

기사승인 2020. 12. 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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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TV조선 측이 “밀접 접촉자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김현우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TV조선 측이 “밀접 접촉자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V조선은 3일 “지난 2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새벽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이찬원이 지난 1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바, 해당일에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가 됐다. 밀접접촉자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보건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이찬원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아티스트, 스태프, 직원들 모두 코로나 검사 및 격리를 안내하고 있다”며 “특히 자제 방역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동안 폐쇄 하는 등 고강도 선제적 대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이찬원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친원이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찬원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현재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에 고정 출연 중인 만큼 TV조선 내부에서도 혼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다음은 TV조선 입장 전문.

TV CHOSUN에서 알립니다.

TV CHOSUN은 지난 2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새벽 이찬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에 그가 지난 1일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바, 해당일에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가 되었습니다. 밀접접촉자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보건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찬원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아티스트, 스태프, 직원들 모두 코로나 검사 및 격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제 방역시스템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상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동안 폐쇄 하는 등 고강도 선제적 대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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