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 내 2곳 우편집중국에 1만매씩을 지원해 우편배달원에게 전달하고, 공동주택 경비원과 미화원에게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택배기사는 개별 택배로 발송한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 160곳과 대중교통인 버스와 택시 종사자에게도 마스크 39만4016매를 지급했다.
선지원분과 이번 지원분까지 57만8546매의 마스크를 방역 취약계층과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에 지급하게 됐다.
김용덕 시 안전교통국장은 “조용한 전파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마스크 착용이 가장 효과적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공직자들도 처음 코로나19가 시작됐던 때와 같은 각오로 긴장하고 대응하며 3차 대유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