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수원시, 경비원과 택배기사에 마스크 18만개 지급

수원시, 경비원과 택배기사에 마스크 18만개 지급

기사승인 2020. 12. 03. 13: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수원시 청사 사진
경기 수원시는 ‘마스크가 답이다’라는 캠페인을 통해 아파트 경비원과 택배기사 등 방역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4일부터 일주일간 우편배달원, 공동주택 경비원·미화원, 택배기사 등은 물론 복지시설 등에 18만4530매의 마스크를 지원한다.

시는 지역 내 2곳 우편집중국에 1만매씩을 지원해 우편배달원에게 전달하고, 공동주택 경비원과 미화원에게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택배기사는 개별 택배로 발송한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 160곳과 대중교통인 버스와 택시 종사자에게도 마스크 39만4016매를 지급했다.

선지원분과 이번 지원분까지 57만8546매의 마스크를 방역 취약계층과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에 지급하게 됐다.

김용덕 시 안전교통국장은 “조용한 전파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마스크 착용이 가장 효과적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며 “공직자들도 처음 코로나19가 시작됐던 때와 같은 각오로 긴장하고 대응하며 3차 대유행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