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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혁신 컨퍼런스 ‘믹스테이지’ 온라인으로 진행

대전시, 사회혁신 컨퍼런스 ‘믹스테이지’ 온라인으로 진행

기사승인 2020. 12. 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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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전환’을 주제로 펼쳐지는 혁신가들의 이종결합 컨퍼런스
대전시 사회혁신 컨퍼런스 믹스테이지온라인 개최1
대전시 사회혁신 컨퍼런스 믹스테이지 온라인 행사포스터./제공=대전시
대전시는 3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사회혁신한마당 씬(SINN)2020@대전’ 행사에서 사회혁신 컨퍼런스 ‘믹스테이지(Mixtag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믹스테이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다뤄져야 하는 핵심의제 10여가지를 중심으로 각각의 사회혁신 영역 활동가들이 결합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컨퍼런스로 발제와 토론(패널토론, 시민토론)으로 구성된다.

믹스테이지에서는 △로컬×라이프스타일 △사회적금융×지속가능 △로컬×임팩트투자 △도시재생×지역자산화 △문화도시×주민 △1인 가구×세대 △기후위기×멸종저항 △사람 VS 자동차 △삶의 전환×도시의 전환 △청년×로컬 △노동×도시 △기후위기×자원순환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펼쳐진다.

‘기후위기×멸종저항’부문은 ‘2022년에는 주차장 확대 공약 없앨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박은영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양예빈 기후변화청년학술단체 GEYK 활동가의 토론이 섹션은 오는 6일 오전 10시 30분 메인 씬돔에서 펼쳐진다.

‘노동×도시’부문은 8일 오전 10시 30분 메인 씬돔에서 ‘새벽배송 편리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되며, 구교현 라이더유니온 기획팀장, 홍춘기 대전노동권익센터 센터장이 8일 오전 10시 30분 메인 씬돔에서 연사로 나선다.

‘삶의 전환×도시의 전환’부문은 같은 날 오후 2시 메인 씬돔에서 ‘삶의 전환 없이 도시의 전환이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김영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대전 집행위원장, 조용준 대전환경연합 국장, 조미림 ㈜재작소 대표, 송순옥 탄잡채 네트워크 활동가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즉시행동을 촉구하는 ‘기후위기×멸종저항’ 컨퍼런스, 재난조차도 사람마다 불평등하게 겪는 도시의 양극화 민낯을 이야기하는 ‘노동×도시’ 컨퍼런스와 같이 ‘도시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동시에, 실천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삶의 전환×도시의 전환’ 컨퍼런스까지 모든 믹스테이지(Mixtage)가 ‘도시의 전환’을 위한 영역별 질문을 주제로 진행된다.

믹스테이지(Mixtage)는 ‘사회혁신한마당 씬(SINN)2020@대전’ 행사 기간인 이날부터 9일까지 씬(SINN)2020@대전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유튜브 ‘씬2020대전’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강영희 시 지역공동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일상 속에서 도시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야 할지 고민하는 기회 마련과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각 주체들 간의 교류와 연계 협력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은 지난해 5월 대전시가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혁신공간 조성 및 시민 주도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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