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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산물가공교육관 4가지 품목 HACCP 인증 취득

울진군, 농산물가공교육관 4가지 품목 HACCP 인증 취득

기사승인 2020. 12. 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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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 활성화의 발돋움 계기
울진군, 농산물가공교육관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의 4가지 품목(빵류, 잼, 과채주스, 액상차)이 HACCP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HACCP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으로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체계로 이번 인증은 2023년 11월 18일까지 유효하며 소규모 HACCP 관리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군은 HACCP 인증을 위해 올해 전문 컨설팅과 더불어 시설개선 및 제조원의 위생교육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위생관리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교육관은 2017년 12월에 개소한 식품제조가공시설로 이곳을 기반으로 울진군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가공조직체(우리진더하기협동조합)를 통해 현재까지 30여 가지의 다양한 농산물 가공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제품에 대한 품질 및 신뢰도가 향상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판로를 확장해 온라인과 지역 로컬푸드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전은우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HACCP 인증 준비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만큼 앞으로 식품안전성에 더욱 더 신경을 써서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하고 나아가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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