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붐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YONHAP NO-3346> | 0 |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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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의료기관, 대학교 밴드동아리 모임 등을 통한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라 확인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는 등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서울 동대문구 병원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밴드동아리 관련해서는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18명이 됐다.
서울 강남구 콜센터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서울 중랑구 체육시설 2번 사례와 관련해서는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인천 남동구 주점 관련해서는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접촉자 조사 중에 16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총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부천시 대학병원 관련해서는 지난달 28일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13명이 추가로 확진,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대전 유성구 주점 관련해서는 9명이 추가로 확진,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전북 군산시 아파트 보수업체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부산 사상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로 확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36명으로 확인됐다.
부산·울산 장구강습 관련해서는 6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164명이다.